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SW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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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SW 발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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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스트리밍 통해 테슬라 GPU를 워크스테이션으로 서버로 활용 가능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새로운 엔비디아 쿼드로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vDWS: Virtual Data Center Workstation Software)를 18일 발표했다.

엔비디아 쿼드로 vDWS는 엔비디아 테슬라 GPU 가속 서버를 강력한 워크스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사적 가상 업무 공간 수요 해결을 위해 요구되는 리소스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쿼드로 vDWS를 활용하면 가상화 그래픽 및 연산 워크로드를 엔비디아 테슬라 가속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든 가상 워크스테이션 및 랩톱 상에서 처리할 수 있다. 쿼드로 vDWS는 33개 시스템 제조사의 120개 이상의 시스템에서 이용 가능하며, 동일한 GPU로 다수의 기업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소유비용도 절감시켜줄 수 있다.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테슬라 GPU 가속기를 탑재할 경우, 쿼드로 vDWS는 최대 24GB의 GPU 메모리를 통해 대규모 몰입형 모델의 처리가 가능하며, 기존 엔비디아 GPU 아키텍처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으로 사용자들의 더욱 우수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그래픽 및 연산 워크로드 통합으로 가속 그래픽 및 연산(CUDA 및 OpenCL) 워크플로우를 지원해 설계 및 컴퓨터 이용 공학 시뮬레이션을 능률화시키며, 엔비디아 NVENC는 연산 집약적 작업인 H.264 동영상 인코딩을 CPU에서 분리해 리눅스 가상 워크스테이션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성능 및 사용자 밀도를 제공한다.

밥 피트(Bob Pette) 엔비디아 전문가용 가상화 담당 부사장은 “기업들은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워크플로우는 인공지능, 실사주의, 가상현실 및 직원들 간 협업 강화 등을 모두 통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쿼드로 가상화 플랫폼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진화하고 있으며, 테슬라 탑재 서버에서 제공되는 쿼드로 vDWS를 통해 기업들은 대규모 데이터세트 해결, 성능 부하가 큰 애플리케이션 실행, 모빌리티 강화 니즈 충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픽 가속 VDI의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그리드 vPC 제품의 성능 개선도 발표했다. 그리드 vPC는 ‘엔비디아 그리드 2017년 8월 릴리즈 버전’ 및 ‘파스칼 기반 엔비디아 테슬라 GPU 가속기’에 포함된 새로운 기능 개선을 활용해 사용자 밀도 및 확장성을 개선했으며, vGPU 인사이트를 한층 강화했다.

엔비디아 쿼드로 vDWS 및 엔비디아 그리드 vPC 솔루션은 파스칼 기반 테슬라 GPU 가속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테슬라 P4, P40 및 P100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테슬라 P6는 블레이드 서버용으로 디자인된 제품으로, 16GB의 메모리를 제공하고 1GB 가상 데스크톱 프로파일에서 최대 16개의 인스턴스를 지원한다. 파스칼 기반 테슬라 가속기는 기업 전체적으로 그래픽 및 연산 가상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이를 확장하는데 필요로 하는 리소스를 IT부서에 제공한다.

쿼드로 vDWS 및 엔비디아 그리드 vPC 솔루션은 시스코, 시트릭스, 델, HP, IBM, 레노버, VM웨어 등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서버 시스템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새로운 파스칼 기반 기능에 대한 지원은 9월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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