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 ‘티그리스’, 텔레콤말레이시아 SaaS 마켓플레이스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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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컴퍼니 ‘티그리스’, 텔레콤말레이시아 SaaS 마켓플레이스 입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8.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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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컴퍼니의 업무협업 소통 플랫폼 ‘티그리스’가 텔레콤 말레이시아의 SaaS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입점했다. <사진> 타이거컴퍼니 최광철 실장(좌), 텔레콤 말레이시아 부사장 마운드 다서(우)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말레이시아 종합통신사 텔레콤말레이시아가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 ‘VADS’에 업무협업 소통 플랫폼 ‘티그리스(TIGRIS)’의 공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ADS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시스코 웹컨퍼런스 솔루션 2개로 시작해 지난 3월부터 공식적으로 ISV를 모집해 현재 38개의 ISV가 등록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한 모든 ISV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국적의 SaaS 솔루션 기업으로, 타이거컴퍼니가 체결한 파트너 계약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VADS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아우르는 동남아시아 유일의 B2B SMB용 마켓 플레이스로, 티그리스가 VADS 플랫폼에 입점하면서 50만~60만개의 소규모 기업과 9000개에 달하는 중견기업에 솔루션을 홍보,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또한 텔레콤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으로 SaaS 기반의 IT솔루션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텔레콤말레이시아 마운드 다서(Mahound Dasser) 부사장은 “타이거컴퍼니의 협업 솔루션 티그리스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클라우드에 기반한 협업 솔루션 시장이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는 “요즘 국내에서 이슈인 퇴근 후 ‘카톡 금지법’을 봐도 SNS를 이용한 업무협업과 소통의 필요성은 이미 궤도에 올랐다”며 “티그리스의 VADS 입점을 계기로, 온라인 이용자가 매일 12만명 이상 증가하는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그리스는 IT협업 솔루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2013년 태국 1위 생명보험사인 타이생명에 수출된 바 있으며, 작년에 베트남을 비롯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그 사용성을 점차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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