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찰리 쟌칼로 신임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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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찰리 쟌칼로 신임 CEO 선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8.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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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레이크 파트너스·시스코 등서 고위 임원 경험…시장 리더십 강화 역량 갖춰
▲ 찰리 쟌칼로 퓨어스토리지 신임 CEO

퓨어스토리지는 신임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멤버로 찰리 쟌칼로(Charlie Giancarlo)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CEO는 전임 CEO인 스캇 디첸(Scott Dietzen)을 이어 CEO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스캇 디첸 전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만 59세인 쟌칼로 신임 CEO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실버 레이크 파트너스의 매니징 디렉터 겸 가치 창출 부서의 부장 및 수석 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실버 레이크 파트너스에서 포트폴리오 기업의 전략적 운영 이니셔티브 및 비즈니스 개선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어바이어(Avaya)의 CEO겸 임시 회장직을 맡았다.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최고개발책임자(CDO) 등 고위 임원직을 수행했다. 시스코에서 380억 달러의 제품을 담당하며 3만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조직을 이끌었으며,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확대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공학(Engineering) 학사,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전기 공학 석사 및 하버드 경영 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스캇 디첸 퓨어스토리지 전 CEO는 “퓨어스토리지 이사회와 함께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적합한 CEO를 찾고자 했다. 이에 몇 달 전 최고의 CEO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쟌칼로 CEO가 퓨어스토리지의 혁신성, 고객 및 파트너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비즈니스 성장 및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쟌칼로 CEO가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및 솔루션 시장에서 퓨어스토리지를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킬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찰리 쟌칼로(Charlie Giancarlo) 퓨어스토리지 신임 CEO는 “퓨어스토리지가 역사상 가장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지금, 퓨어스토리지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퓨어스토리지는 현재 클라우드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데이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자사의 데이터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내고자 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며 3가지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앞으로 퓨어스토리지가 뛰어난 데이터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더욱 성장하며 고객은 물론 파트너들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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