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웨이브 연합 이사회에 ‘화웨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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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웨이브 연합 이사회에 ‘화웨이’ 합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9.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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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웨이브 스마트홈 표준을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이 결성한 오픈 컨소시엄 Z-웨이브 연합(Z-Wave Alliance)은 화웨이가 이사회(Alliance Board of Directors)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170여 국가를 대상으로 혁신적 솔루션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웨이브 생태계는 지난 수년간 유례 없는 성장세를 거듭해 왔으며 기술 분야 대기업과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중 상당수가 스마트홈 솔루션 표준으로 Z-웨이브를 선택하고 있다. 화웨이는 앞으로 Z-웨이브 연합 정회원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미래 이니셔티브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사간 파트너십을 촉진하게 된다.

화웨이 양친(Yang Qin)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디렉터는 “Z-웨이브 연합 이사회에 합류하며 한층 확대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Z-웨이브는 스마트홈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걸쳐 매우 중요한 표준이다. 이번에 연합 이사회 자격을 얻은 것은 IoT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Z-웨이브 기술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중요한 성과다”고 말했다.

미첼 클라인(Mitchell Klein) Z-웨이브 연합 상임이사는 “화웨이는 Z-웨이브 연합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기업이다. 이번 이사회 합류는 스마트홈용 IoT의 성장세 그리고 관련 시장 내에서 Z-웨이브가 확보한 리더십에 기여하기 위해 화웨이가 적극 노력해 왔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Z-웨이브 연합은 글로벌 회원사 600곳, 스마트홈 및 IoT 인증 기기는 2100여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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