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MWCA 2017 참가…북미시장 공략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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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MWCA 2017 참가…북미시장 공략 ‘노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9.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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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과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타스’로 프리세일즈 시작
▲ MWCA 전시장에 마련된 알서포트 전시부스에서 현지 바이어가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신제품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TaaS)’ 데모 버전으로 ‘MWCA 2017 샌프란시스코(Mobile World Congress America 2017 San Francisco)’를 통해 본격 북미 세일즈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은 클라우드 기반의 100% 웹 브라우저 화상회의 서비스이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편리성과 설명서 없이도 회의를 개설 또는 참여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지녔다.

리모트미팅은 단독 개발한 MCU(Multipoint Control Unit)으로 안정적인 연결 및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 회의실을 선택하는 습관을 그대로 온라인에 구현한 UX로 TV만큼 쉬운 편의성을 자랑한다. 클라우드 웹 브라우저 방식으로 재택근무, 고객 상담, 지점 회의 등 다양한 환경을 만족시킨다.

알서포트는 리모트미팅 외에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에서 첫 선을 보였던 ‘타스(TaaS)’의 개선된 데모 버전을 추가 공개했다. ‘타스’는 ‘Test-as-a-Service’의 약자로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서비스를 뜻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제품으로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독으로도 테스트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타스’의 강력하고 독자적인 기능은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과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이 핵심이다.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은 개발자가 직접 스크립트는 작성하는 수동 방식이 아니라, 테스터의 액션이 테스트 스크립트로 작성되는 자동 방식이며,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은 기존의 PC와 모바일을 USB로 연결하는 것이 아닌 WiFi, 3G, LTE 등과 같은 무선 네트워크에서도 연결돼 테스트를 수행한다.

알서포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미 시장에 ‘리모트미팅’과 ‘타스’를 정식 소개하고 프리세일즈에 나선다.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방식 변화 솔루션으로 ‘리모트미팅’을, 모바일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 솔루션으로 ‘타스’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이미 2009년 미국지사 설립, 원격지원 ‘리모트콜(RemoteCall)’, 원격제어 ‘리모트뷰(RemoteView)’로 북미시장에 진출해 BBCN Bank(은행), CDM Data(IT), Greatcall(통신) 등 다양한 기업들을 확보했다. 8년여 간의 북미 시장 적응과 레퍼런스 확보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 모든 제품의 기본은 16년 간 축적해 온 원격 기술에서 시작해 확장한 만큼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졌다”며 “한국과 일본 시장 점유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북미 시장에서도 지속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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