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은 ‘가용성·확장성·스토리지 통합성’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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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은 ‘가용성·확장성·스토리지 통합성’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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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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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신 갈리오글루 라임라이트 부사장 “다양한 관점서 비즈니스 CDN 평가해야”
▲ 에르신 갈리오글루(Ersin Galioglu) 라임라이트 전략 이니셔티브 총괄 부사장

많은 기업들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에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전송할 때 속도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한 CDN 평가 시에는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다양한 관점서 비즈니스용 CDN 평가해야”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은 ‘가용성’이다. 빠른 웹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빠른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전 세계적인 사용이 어렵다면 비즈니스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기업은 언제 어디서나 영상 콘텐츠의 끊김 없는 이용을 보장해야 한다.

특히 최적의 고객 서비스를 보장하고, 콘텐츠 전송 인프라 전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변화무쌍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하고, 목적에 맞게 구축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성능 향상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고려하고 있는 CDN 제공사가 콘텐츠 리던던시, 연결 리던던시, 사전 모니터링,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확장성’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고객들은 해외 브랜드라고 해도 로컬에서 동일한 온라인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이다. 퍼블릭 인터넷에 의존하는 CDN은 콘텐츠 복잡성과 네트워크 혼잡성에 의해 좌우되지만 프라이빗 네트워크는 퍼블릭 인터넷을 뛰어넘는 글로벌 스케일, 트래픽 폭증을 처리할 수 있는 방대한 용량, 탁월한 최적화 유연성을 제공한다. 콘텐츠는 사용자 위치에서 가장 근접한 에지 서버에 캐싱돼 가능한 최단 거리로 데이터를 이동시켜 지연을 최소화하고 페이지 로딩 시간도 단축시킨다.

“콘텐츠 스토리지 간과해서는 안 돼”
‘스토리지 통합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콘텐츠 스토리지에 대한 선택은 워크플로우, 비용, 액세스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원활한 통합이 이뤄지지 않은 스토리지는 대용량 콘텐츠 라이브러리의 관리를 어렵게 만들고, 액세스 비용이 스토리지 비용을 초과할 수도 있다. 또한 비효율적인 스토리지 배치와 느린 전송으로 인해 액세스 속도 저하도 초래한다.

지능적인 오리진 스토리지는 사용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콘텐츠 수집, 저장, 복제, 전달에 대한 보다 탁월한 제어 능력을 제공해 트래픽 패턴, 사용자 및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정책을 변경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CDN 공급사가 이러한 스토리지 기능 및 정책을 제공하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서비스를 주도하는 동적, 정적, 개인적인 콘텐츠 혼합을 파악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대한 콘텐츠 감사(audit)도 실시해야 한다. 동적으로 생성된 콘텐츠는 특정 사용자에 맞게 구성돼 있으나 정적인 콘텐츠는 사용자에 따라 변하지 않으며 캐시에 저장될 수 있다. 모든 웹사이트는 정적, 동적 콘텐츠가 복잡하게 혼합돼 있어 콘텐츠 감사는 성능 목표에 어떤 병목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파악하는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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