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한층 강화된 데이터 패브릭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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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한층 강화된 데이터 패브릭 전략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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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파이어 엘리먼트·온탭 9.3 등 핵심 솔루션 4종 업그레이드 출시

넷앱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전략과 이를 위한 솔루션 4종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넷앱이 선보인 소프트웨어는 ▲넷앱 솔리드파이어 엘리먼트 OS(NetApp SolidFire Element OS)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StorageGRID Webscale) ▲온탭(ONTAP) ▲온코맨드 인사이트(OnCommand Insight) 등이다.

이들 솔루션은 일관되고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데이터 보호, 성능 가속화, 관리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가져오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앱 솔리드파이어 엘리먼트 OS 10은 넷앱 솔리드파이어에서 스냅미러 통합을 통해 ‘엘리먼트 OS’ 시스템에서 ‘온탭’ 시스템으로의 복제를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복제된 원격지 데이터는 재해 보호 및 복구 그리고 개발 또는 분석, 중앙 집중식 아카이빙과 같은 기타 사용 사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엘리먼트 OS를 사용하는 고객은 솔리드파이어 올플래시 어레이, 플랙스포드 SF 또는 넷앱 HCI 등 모든 환경에서 유연한 확장, API 기반 자동화 및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인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 11의 경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은 스토리지그리드 웹스케일 클라우드미러 기술을 사용해 아마존 S3로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즉시 미러링 가능하다.

넷앱의 스토리지 운영체제도 온탭 9.3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보다 뛰어난 성능과 향상된 효율성, 절감된 비용, 보안을 강화한 것이 이번 버전의 특징이다. 적응형(Adaptive) QoS 기능을 사용해 뛰어난 성능을 보증하게 됐다. QoS 정책을 간소화해 설치를 단순화하고 QoS 수준을 워크로드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적용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경로 최적화를 통해 더 많은 IOPS를 제공하고 응답 시간을 줄여 이전 버전보다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중복제거를 최적화함으로써 기업의 용량 절감을 30%까지 불러올 수 있다. 이밖에도 온탭에 내장된 넷앱 볼륨 인크립션 및 다중 요소 인증을 위한 외부 키 관리 기능을 통해 강력한 보안 및 새로운 규정 준수 기능을 제공한다.

통합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온코맨드 인사이트는 클라우드 비용 모니터링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등 IT 인프라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지출을 가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조직 전체의 클라우드 비용 등을 적절히 제한할 수 있다.

브렛 로스코(Brett Roscoe) 넷앱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고객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클라우드 기능을 채택함에 따라 전통적인 IT와 여러 클라우드 솔루션에서 데이터를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가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이 새로운 고객 접점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향상된 효율성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혁신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패브릭은 기업이 데이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넷앱의 비전으로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유연성, 탄력성 및 편재성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도록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미 30만개 이상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배포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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