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카드·OTP 없이 하루 최대 5000만원 이체…특수 보안 매체 TAP 활용해 보안성 확보
에이티솔루션즈(대표 김종서)는 신한은행에 모바일OTP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OTP는 기존 실물 토큰형 OTP 또는 보안카드와 달리, 스마트폰만으로 일회용 비밀번호 인증(OTP)을 진행해 금융 거래를 편리하게 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계좌 개설 등 모바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보안성이 강화된 솔루션 도입을 검토한 후, 글로벌 보안업체 트러스토닉(Trustonic)의 소프트웨어형 보안 매체 솔루션 TAP(Trustonic Application Protection)에 모바일OTP 관련 기술을 적용한 에이티솔루션즈의 모바일OTP 도입을 확정했다. TAP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인증을 획득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발급과 기존 고객의 모바일OTP 전환 발급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글로벌 앱과 차세대 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S뱅크 앱을 통해 무료로 모바일OTP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보안카드·OTP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5000만원까지 이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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