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피연구소, 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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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피연구소, 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 발표회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0.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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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전력 대비 20배 이상 강력한 출력 확인…“발전성능 입증”

이엠피연구소(대표 박찬희)는 스마트전자발전기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2년간 회전형 발전기 등 수십종의 전자발전기 모델을 개선하면서 숱한 시행착오를 겪은 개발스토리와 스마트전자발전 기술의 핵심이론인 편승이론 등이 처음 공개됐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전자발전기 출력시연회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개발책임자인 유성권 연구소장이 직접 진행한 시연회에서는 구동전력 447W를 전자발전기에 투입한 결과 무려 25배에 달하는 11,515W의 전력을 생산해 18개에 달하는 300W 백열전등을 대낮같이 밝혀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엠피연구소는 스마트전자발전기 3개 모델을 협력사인 코스닥기업 유지인트에 보내 한달간 전력생산량과 안정성 등을 정밀테스트한 후, 내달중 전력산업 관계자들을 다시 초청해 테스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찬희 이엠피연구소 대표는 “국내 최고 전력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한 세계 최초 전기발전기 기술과 시제품 발전성능 시연에 모두 성공해 기쁘다”며 “유지인트에서 한달간의 정밀테스트를 끝마치면 곧바로 가정용 소형 전자발전기 개발에 나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엠피연구소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전자발전기 개발에 매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핵심개발자인 유성권 연구소장은 1999년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발전기 개발을 시작으로 터보풍력발전기, 플라이휠 발전기, 스마트 전자발전기를 개발, 60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제1회 민족평화상, 2017 혁신인물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수준의 전력산업계 브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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