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풋, 몸캠피씽 대처·예방 ‘긴급대응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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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라풋, 몸캠피씽 대처·예방 ‘긴급대응서비스’ 구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11.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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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서비스 품질 향상과 스마트폰 사용률이 92%를 넘어서는 등 대중화되면서 인터넷 금융사기, 몸캠피씽 등 다양한 사이버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몸캠피싱이란, 몸+캠(Cam)+피씽(Phishing)의 합성어로, 음란성 영상채팅을 통해 해당 영상을 녹화 저장하고 악성코드 파일 설치를 유도해 개인정보를 갈취해 이를 지인들에게 유포한다는 협박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 사이버범죄다. 실제로 몸캠피씽의 피해자는 대부분 단순 성적 호기심으로 시작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존재하고 있으며, 금전적 피해는 물론 2차, 3차 피해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심각한 사이버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정보관리 및 몸캠피싱 대응전문기업 케어라풋(대표 이진원)은 몸캠피씽 및 동영상 유포, 협박 등에 적절한 대처방안과 범죄로부터 올바른 예방을 위한 ‘긴급대응서비스’를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

▲ 실제 악성프로그램 개인정보유출 전송서버 나열화면<사진제공=케어라풋 >

케어라풋은 악성프로그램인 시크릿톡을 분석해 제어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을 개발, 이를 바탕으로 금전적 피해뿐만 아니라 몸캠피씽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온라인상 유출된 사진, 영상, 다양한 각종 자료 관련 협박에 대한 대처 방안과 피해예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범죄가 늘어난 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사설기관들이 존재하는데, 실제로 많은 유령회사들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몸캠피씽 피해를 당한 경우 올바른 사설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설업체 선정 시에는 반드시 사업자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며, 협박에 사용된 영상을 완전히 삭제할 수 있다고만 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응 결과물도 없이 상대서버를 해킹, 디도스 공격 등을 했다며 인위적으로 보고서를 만들어 보여주는 업체도 피해야 한다.

케어라풋 김학진 인터넷피해대응팀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몸캠피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알려주는 사이트 링크나 시크릿톡과 같은 악성프로그램, 출저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 등을 함부로 다운로드 받지 말아야 한다”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압축된 형태의 zip, rar 등 apk 파일을 설치하라고 하는 경우나 아이폰에서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요구하는 경우, 몸캠피씽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몸캠피씽 관련 피해 사례나 사이버범죄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케어라풋 홈페이지 및 대표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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