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 2017년 월드클래스300 R&D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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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틱스, 2017년 월드클래스300 R&D 지원사업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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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리스 전문기업 지니틱스(대표 손종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7년 제3차 월드클래스300 연구개발(R&D)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니틱스는 정부로부터 R&D 자금 약 30억원을 지원받으며 회사자금(30억원)을 더해 4년간 총 60여 억원의 R&D 과제 자금으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니틱스는 본 R&D 지원사업에 플렉서블 터치IC 기술, 디스플레이 일체형 터치 & 지문센서 IC 기술, 고속 대화면 터치IC 기술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최종선정에 이르기까지 신기술 개발능력 및 사업화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미래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후문이다.

지니틱스 관계자는 “올해 개발에 착수한 플렉서블 터치기술을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일체형 터치와 지문센서 및 고속 대화면 터치 기술을 순차적으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4개년에 걸친 미래선도적 제품 라인업으로 터치IC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손종만 지니틱스 대표는 “현재 중소 팹리스산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매출 및 이익 감소 등의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월드클래스300 R&D 지원을 계기로 터치 IC 관련 미래 선행기술을 확보, 회사의 제 2의 도약 및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0년 5월 설립된 지니틱스는 17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 IC 전문기업으로 터치컨트롤러, AF(AutoFocus), 핀테크, 진동모터, 무선충전 IC 등 다양한 반도체를 개발 및 양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되어 팹리스 강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끊임 없는 혁신과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최고의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스템 IC 리더를 목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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