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oT 해킹 대회 ‘핵투윈’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등 발견…대회 우승 차지
NSHC(허영일 대표)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코드블루(Codeblue)’ 컨퍼런스의 ‘핵투윈(Hack2Wi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드블루는 아시아 최대규모 해킹·보안 컨퍼런스로, 전 세계 1000여명의 해커들이 자동차, IoT, 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해킹대회를 펼친다. 핵투윈은 IoT 기기 6종을 대상으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찾으며,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NSHC에서 발견한 취약점은 시스코 라우터를 포함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보안 제품에 대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등 다수다.
문해은 NSHC 연구소장은 “레드알럿팀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사이버전 대응을 할 수 있는 실력있는 화이트해커 및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에 더욱 집중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이버 안보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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