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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SGA솔루션즈, 엔드포인트 APT 방어 ‘맞손’
양사 기술·서비스 결합한 ‘엔드포인트 APT-HX’ 출시…프리미엄 엔드포인트 보안 서비스 시장 개척
2017년 11월 14일 14:04:12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파이어아이코리아(대표 전수홍)가 토종 안티바이러스 ‘바이러스체이서’를 공급하고 있는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와 함께 엔드포인트 기반 APT 대응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사가 공급하는 ‘엔드포인트 APT-HX’는 파이어아이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HX에 SGA솔루션즈의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더한 솔루션에, SGA솔루션즈에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까지 지원된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그동안 글로벌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들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진출했지만, 한국의 독특한 PC 사용 문화에 대응하지 못해 시장에 안착하지 못했다. 특히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금융보안 모듈 등을 지원하지 못했으며, 한글화 지원이 안되거나 미흡하다는 등의 문제 때문에 한국 사용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전 지사장은 “엔드포인트 APT-HX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가진 파이어아이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온 SGA솔루션즈의 역량이 결합돼 한국 고객의 엔드포인트 보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의 역사는 매우 오래됐지만, 현재의 위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은 이제부터 시작됐다고 본다. 파이어아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APT 방어 솔루션 시장을 열어왔다. 이제 전통적인 안티바이러스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PP), EDR을 결합하고, 지능형 위협 대응 능력을 더한 ‘엔드포인트 보안 서비스’ 전략으로 프리미엄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이어아이코리아는 현재 국내 330여개 APT 방어 솔루션 도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7만여개의 가상머신을 통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한다. 이미 10만여 개의 HX 에이전트도 설치돼 사용되고 있어, 새로운 APT-HX 제품이 추가 도입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엔드포인트 APT-HX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가진 파이어아이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온 SGA솔루션즈의 역량이 결합돼 한국 고객의 엔드포인트 보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단일 에이전트서 AV·EDR·EPP 지원

엔드포인트 APT-HX는 단일 에이전트에서 시그니처 기반 탐지(AV)와 파이어아이 MVX 엔진을 이용한 샌드박스 분석, HX의 침해 탐지와 대응이 가능하며, 파이어아이 맨디언트와 DTI의 위협 인텔리전스·IOC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여러 보안 기술을 우회해 진행되는 은밀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차단할 수 있으면서도 하나의 에이전트에서 가볍게 동작하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브라이스 볼랜드 파이어아이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발견된 모든 익스플로잇을 파이어아이가 발견했다. 이처럼 높은 탐지율을 기록한 보안 벤더는 파이어아이가 유일하다”며 “보안의 경계가 사라지고 보호해야 할 데이터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복잡하고 다양하게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인 시점이다. 파이어아이는 사용자의 네트워크부터 디바이스까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고객 세미나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소개

한편 파이어아이는 이날 서울 양재동에서 ‘엔드포인트 APT-HX 론칭 세미나’를 열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신제품을 소개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브라이스 볼랜드 CTO는 공격자와 기술 변화에 따른 엔드포인트 보안의 필요성에 대해 다뤘다. 포괄적 가시성, 인텔리전스, 행동 분석 및 자동화를 엔드포인트 보안에 결정적인 요소로 지목하면서,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행위 분석, 침해 조사, 그리고 인텔리전스까지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파이어아이의 엔드포인트 기술 및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솔루션(HX)의 국내 총판사인 SGA솔루션즈의 최영철 대표가 국내 고객 환경에 알맞게 설계된 신속하고 안정적인 HX의 기술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파이어아이는 SGA솔루션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고객들을 위한 기술 지원의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종합보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SGA솔루션즈의 사업적 시너지를 활용,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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