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김동철 신임 사장 선임…글로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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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김동철 신임 사장 선임…글로벌 역량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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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 티맥스데이터도 이희상 사장 체제로…DBMS 시장 확대 도모
▲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왼쪽),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사장

티맥스소프트는 신임 사장에 김동철 전 데이타솔루션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에 새로 부임한 김동철 신임 사장은 지난 28년 간 소프트웨어 기술 영업을 비롯해 한국IBM 신기술사업실장, 공공 담당 본부장, 금융 산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의 대표이사 및 데이터부문장으로 빅데이터 사업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2018년을 맞아 지난 20년 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 걸맞은 조직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톱5 소프트웨어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회사 비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신임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더욱 빠르게 변모하는 소프트웨어 시장 상황에서 그간의 경험을 통한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티맥스소프트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임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비상근 고문으로 티맥스의 성장과 발전에 적극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의 신임 사장으로 이희상 전 SAP코리아 플랫폼 사업부문장이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신임 사장은 지난 27년 간 한국오라클 영업본부장·사업본부장, 신시웨이 사장, SAP코리아 플랫폼 사업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티맥스데이터는 2003년 설립 이후 기업정보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솔루션 ‘티베로(Tibero)’을 바탕으로 국내 IT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확대하면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4.8%라는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내년에도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DBMS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 짐에 따라 국내 DBMS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위한 고성장을 지속시킬 계획이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사장은 “오랜 기간 DB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티맥스데이터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대표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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