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FAN, AI 기반 맞춤형 UX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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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FAN, AI 기반 맞춤형 UX로 전면 개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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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결제금액 7조원대, 900만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모바일 금융생활 플랫폼 ‘신한FAN’이 빅데이타 기반의 UX 시스템을 적용, 고객 개개인별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기반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017년 4월부터 8개월간 신한FAN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 고객 사용경험 극대화 관점의 UX/UI 체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AI 알고리즘으로 고객별 맞춤 혜택과 주요 메뉴 기능을 DIY형으로 제공하는 등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지향하고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쉽고 빠르게 다양한 메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가입과 카드등록을 분리해 기존 6단계에서 4단계로 가입단계가 2단계 축소됐고 즐겨찾기를 통해 원하는 메뉴로 직접 접근이 가능하여 기존 최대 7단계에서 최대 4단계로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통합 로그인을 적용하여 앱 어느 곳이든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앱 로딩시간을 6.1초에서 4.4초로 단축하는 등 앱 성능을 30% 이상 개선했다.

특히 결제 사용성도 강화해 결제 기능을 전면으로 노출했으며 결제시간도 6.2초에서 4.4초로 단축시켰다. 앱 실행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알림바(Notification Widget) 기능 도입으로 오프라인 결제의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 개개인별로 차별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이, 추천, 캘린더 등 개인화 기능이 강화됐으며 신한카드의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카드 상품 추천은 물론 고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가맹점 추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화 기반의 소비 내역, 이벤트 혜택 서비스도 연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초기화면에 앱의 핵심 기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메인보드가 떠올라 이 메인보드를 상하좌우로 이동하면서 쉽게 원하는 메뉴를 찾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메인보드에 노출되는 7개의 핵심 메뉴는 사용자 개개인의 설정을 통해 언제든지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어 자유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One Shinhan) 전략에 부응하여 FAN클럽, 신나는 한판 등 신한금융 그룹사의 주요 서비스도 화면 전면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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