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부산지역 대학 최초로 10G 인터넷서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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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지역 대학 최초로 10G 인터넷서비스 개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2.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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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부산지역 대학 최초로 10G 인터넷 내외부망 서비스를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연구망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1G 환경에서 10G 환경으로 무료 인터넷 증속에 합의해 11월 증속 완료 후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기반으로 해양플랜트 O&M 사업, 빅테이터 등 많은 분야에서 연구망 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6억원에 달하는 회선비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명대 옥수열 정보전산원장은 “향후 4차산업 및 빅데이터 연구에 10G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당당할 것으로, 지속적으로 초고속 연구망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교내 캠퍼스망 전체를 10G 환경으로 올초 구축한 후 명실상부 내외부망 10G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명대는 K-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가상수업환경 등 IT환경을 한층 고도화했다. 교내 어느 실습실에서도 10G 연결이 가능해 교육 및 연구 환경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명대 정보인프라팀은 회선 증속에 따른 IPS 등 보안장비 업그레이드도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관련 시스템 확장에 총력을 가해 고대역 네트워크 회선의 보안대책 마련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부산지역스위칭센터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교내 연구진들의 활성화 독려를 통해 활용성 확대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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