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IBM 클라우드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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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IBM 클라우드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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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 폭주에도 빠른 확장성·안정성으로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CJ오쇼핑이 IBM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달 50분 만에 의류 1만9000여개를 판매하고 총 21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12월 초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 한정판 헤드셋 1111개 판매 이벤트는 행사 당일 전량 판매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헤드셋 이벤트가 시작된 직후 약 2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등 이번 두 행사에서 폭발적인 주문량과 모바일 접속자 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CJ오쇼핑은 IBM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만족도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CJ오쇼핑은 고객 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는 자사 데이터센터(IDC)에 보유해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며, 주문 폭주와 같이 빠른 확장이 필요한 서비스는 IBM 클라우드에 구성해 순간적인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환경을 구축했다.

IBM 클라우드는 일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가상화’ 기능뿐만 아니라, IBM 클라우드에서만 제공 가능한 베어메탈 서버, 단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을 통해 일반 클라우드 플랫폼들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CJ오쇼핑 CIO인 양희영 상무는 “IBM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한층 더 빠르고 안정적인 쇼핑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전례 없는 주문량 폭주에도 불구하고 IBM 클라우드와 함께 유연한 IT 운영으로 모든 주문에 대해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훈 한국IBM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 부문 총괄 상무는 “CJ오쇼핑 사례는 IBM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고객 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에 대한 보안과 트래픽 폭주에도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로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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