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이스라엘의 네트워크·보안 제품 자동화 솔루션 기업 ‘백박스(BackBox)’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박스는 팔로알토네트웍스, 포어스카우트, 알고섹 등 130개 이상 벤더의 1000여개 제품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백박스 솔루션은 실시간 대시 보드를 사용해 모든 네트워크·보안 장비의 설정을 중앙 자동화로 관리하며,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백업과 복원을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백업 자동화 기능 ▲백업 파일 4단계(MD5 체크섬, 파일 크기, 파일 내용, 파일 손상) 검증 기능 ▲컨피규레이션 변경 자동화, 설정 비교 기능 ▲연동된 장비의 자산 현황 관리 기능 ▲장비 쓰레솔드(Threshold) 감시 기능 ▲규정·내규 요구사항 준수 확인 기능 등이다.
매트 아일랜드(Matt Ireland) 백박스 채널 총괄 부사장은 “현재 백박스는 매우 적극적으로 시장 확장 중에 있으며, 전략적인 파트너와의 성장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분명한 핵심 구성 요소이다. 그러므로 한국 시장 진출을 종합 IT 보안 솔루션 기업인 쿠도커뮤니케이션과 함께 하게 된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며 “쿠도커뮤니케이션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총판으로서 기존에 공급하고 있던 팔로알토 네트웍스, 포어스카우트, 알고섹 등의 보안 솔루션과 자사 R&D 제품인 알피오에 이어 해외 유망 솔루션인 백박스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정보 보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요구에 맞춘 보다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 제안과 솔루션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성호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 사업부장은 “쿠도커뮤니케이션의 담당 제품이 늘어남과 동시에 마케팅 활동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기존에 고객 및 파트너 대상의 교육, 세미나, 뉴스레터와 블로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힘써왔으나, 이번 백박스 계약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의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들이 서로 연동 가능한 점을 빌어,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연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뉴스레터와 블로그 운영에서 더 나아가 파트너 포털 사이트도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딜 등록 등 파트너사들이 영업적인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백박스의 국내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네트워크 및 보안 제품 설정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 복구할 수 있는 백박스 솔루션을 30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