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WCG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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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WCG 대표 취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2.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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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페스티벌 요소 결합한 축제 선보일 것”
▲ WCG 대표로 취임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월드사이버게임즈(WCG: World Cyber Games)의 신임 대표이사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이사회 의장이 취임했다.

WCG는 내년 4월 방콕에서 개최되는 WCG 2018에서 e스포츠와 미래 기술, 그리고 기존 스포츠의 긍정적인 요소들이 융합된 새로운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5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인 만큼 대망의 첫 막을 올리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쳐 세계 e스포츠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디지털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권혁빈 신임 대표는 “WCG의 목표이자 비전은 다음 세대를 위한 스포츠 이벤트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라며 “WCG는 e스포츠와 더불어 콘서트, 코스프레 등 대중이 좋아하는 페스티벌 문화를 가미하고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장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빈 WCG 대표는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하고,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 대표작인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신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스마일게이트의 그룹 CEO를 역임하며 회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를 결성한 이래 권 의장은 그룹의 경영 전반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대규모 신사업 투자 등 굵직한 의사결정에만 참여하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재단 이사장직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WCG 대표이사를 맡게 된 권 의장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보다 나은 세상’에 일조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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