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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작게 개발해 민첩하게 움직여라”
마이크 아문센 CA API 아키텍처 담당 디렉터 “마이크로서비스 성공 위해 개발 조직·문화 만들어야”
2017년 12월 12일 15:09:42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4차산업혁명 성공을 위해서는 ‘혁신’을 이뤄야 한다.”

모든 전문가와 시장조사기관, IT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용한 혁신 사례를 언급하면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런데 ‘혁신’이란 무엇일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혁신은 기계처럼 움직이지 않고 개미처럼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제조공장의 대형 장비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하게 정해진 규칙대로 하지만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개미와 같은 환경에서 혁신이 이뤄진다는 뜻이다. 작은 단위로 구성된 조직이 수평적인 관계를 이루면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문화가 혁신을 위한 조건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온다.

마이크 아문센 CA테크놀로지스 API아카데미 API아키텍처 담당 디렉터는 “위대함을 원한다면 승인을 기다리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유롭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해 스스로의 의사결정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을 수 있어야 혁신을 이루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아문센 CA API아키텍처 담당 디렉터는 “자유롭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해 스스로의 의사결정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을 수 있어야 혁신을 이루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던바(Dunbar)의 법칙, 콘웨이(Conway)의 법칙, 아마존 ‘2피자 팀’, 마이크로소프트 ‘매직 7’ 등의 용어가 나오는데, 5명~15명 정도의 소규모 조직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가장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면 큰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되는데,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의사결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지 못한다. 민첩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수의 소규모 조직이 많은 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한다. 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많은 법칙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이다.

아문센 디렉터는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한 혁신은, 소프트웨어를 작은 규모로 개발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API를 활용해 재활용성을 높이며, 조직을 작게 유지해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수많은 조직이 수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보완해가는 과정이 자동화되고 투명하게 관리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책임을 분산시켜 작은 조직에서 결정해야 할 것과, 보다 높은 레벨에서 결정해야 할 것을 구분하는 한편, 서비스의 안전성, 법규 준수,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한 엄격한 검토 과정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CA “API 솔루션 국내 성과 이어가”

마이크로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 하나로, 작은 단위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후 레고처럼 조립해서 서비스 전체를 완성시켜나가는 것을 말한다. 한 번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 서비스 개발 기간과 인력 투입을 줄일 수 있다.

마이크로서비스를 조립해 전체 서비스를 완성할 때 개별 서비스를 연결시켜주는 API가 필요하다. 아문센 디렉터가 속한 API 아카데미는 CA가 지원하는 API 관련 전문조직이다. 몇 년 전 까지 API는 개별 서비스마다 개발해 연결했지만, 최근에는 API를 자동으로 생성시키고 관리하는 자동화 솔루션이 도입되고 있다.

CA의 API 관리 솔루션은 API를 개발, 테스트, 배포, 관리하는 과정을 자동화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자동화된 API 솔루션 적용을 통해 기업은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해 서비스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성공적으로 작업할 때는 하루 안에도 수행할 수 있다.

CA API 솔루션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금융 모바일 앱 등 다수의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삼성SDS 미국 법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삼성SDS의 생체 인증 솔루션 ‘삼성SDS 넥스사인’과 ‘CA API 매니지먼트(APIM)’ 제품군과 연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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