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한국코퍼레이션, 국내외 시장 공동 영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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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한국코퍼레이션, 국내외 시장 공동 영업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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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아웃소싱 기업·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기업 협력해 개인정보·기밀정보 보호 효과 높여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한국코퍼레이션과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사업 강화를 추진하며 향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한국코퍼레이션은 공공기관과 글로벌 기업 등 약 150개 파트너사의 콜센터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위수탁사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어서, 고객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닉스테크는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 특화된 보안 기업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코퍼레이션에 고객 내부 기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컨설팅·솔루션을 제공한다. 콜센터에 특화돼 있는 내부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한편, 주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를 함께 기획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코퍼레이션은 닉스테크의 특화된 분야인 엔드포인트 단의 보안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 도입하는 등 기술적, 관리적, 물리적인 측면을 모두 아울러 전사적으로 보안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설립한지 20년 이상이 된 두 기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리더 자리를 자치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와 강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한다면, 콜센터에 특화되고 보다 뛰어난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주요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보안이 없는 기술이나 서비스는 의미가 없다”며 “고객의 데이터 보안 강화는 물론 음성정보에 대한 보안도 강화하겠다. 한국코퍼레이션 고객사들을 위해 랜섬웨어 공격 등을 방지 할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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