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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출입통제, HID글로벌이 책임진다”
안정훈 동북아 지사장 “다양한 환경 지원하는 출입통제 기술로 시장 선도”
2017년 12월 18일 20:54:30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사무실이나 중요한 공간에 출입하기 위해 출입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출입카드는 단돈 150달러에 팔리는 카드 복제기를 이용해 2초 만에 복제할 수 있다. 한국물리보안협회가 실시한 카드복제 관련 실태점검 결과, 전국 공기업 5%만 규정대로 카드복제방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대부분의 공기업은 기준이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입보안 기술 분야를 주도하는 HID글로벌은 보안에 취약한 출입카드는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하며 위변조, 복제를 방지하는 기술이 반드시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정훈 HID글로벌 동북아 지사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액세스 컨트롤 기술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은 매우 많다. HID글로벌은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하이엔드 시장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강력한 복제방지, 위변조 방지 기술을 이용해 진정한 출입보안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HID글로벌의 출입카드는 카드에 넘버링을 부여해 중첩되거나 복제하지 못하도록 하며, 시리얼 넘버에 해당 카드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 다른 위변조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지문인식 등 생체인증 기술을 추가해 출입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도 있다.

   

▲안정훈 HID글로벌 지사장은 “다양한 기기와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면서도 강화된 보안 수준으로 출입과 접근을 통제하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기반 출입통제 기술 선도

최근 출입보안 분야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편의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있다. HID글로벌도 2015년 ‘트위스트 앤 고’라는 솔루션을 발표하고 모바일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을 소개한 바 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크리덴셜을 저장하고, 별도의 앱을 실행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출입문 센서에 스마트폰을 댄 후 특정 방향으로 돌리면 출입문이 열리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크리덴셜은 원격 중앙관리가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즉시 초기화해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다. 출입카드는 교체 주기가 있지만 스마트폰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출입카드 발급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임직원은 별도의 출입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종류가 많고 OS 파편화가 심하며, 임직원이 자신이 소유한 스마트폰이 회사의 관리를 받는데 대해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널리 확산되지는 못했다.

안 지사장은 “현재는 카드 형태의 출입보안 솔루션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향후 5년간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앞으로는 스마트폰·모바일 기반 기술로 시장이 움직일 것이다. HID글로벌은 이러한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IoT에서 다양한 융합보안 모델 만들 것

HID글로벌의 모기업인 아사 아블로이(Assa Abloy)는 세계 최대의 도어 오프닝 솔루션 기업으로, 우리나라 게이트맨, 삼아금속, 엔젤금속 등을 자회사로 성장시킨 기업으로 유명하다. 전자신분증, 전자운전면허증, 전자여권, 교통카드, 동물 칩 등의 기술도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실린더 ‘클릭(Cliq)’, 무선잠금 기술 ‘아페리오(Aperio)’, 출입구 솔루션 ‘하이오(Hi-O)’, 클라우드 기반 접근제어 시스템 ‘액센트라(Accentra)’, 스마트 카드·스마트폰 자격증명 기술 ‘시오스(Seos)’, iOt 솔루션 플랫폼 ‘인포메이션 서비스’, 택배기사 출입문 잠금장치 솔루션 ‘커넥티드 홈즈’ 등의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형 관공서, 주요 기업과 기관, 공공시설물, 대형 건물 등 보안이 필요한 출입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여러 솔루션과 결합해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안 지사장은 “IoT 시대가 열리면서 물리적인 환경에서의 기기 인증과 신원보증이 더욱 중요해졌다. 다양한 기기와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면서도 강화된 보안 수준으로 출입과 접근을 통제하는 기술을 HID글로벌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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