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맛집 검색 다이닝코드(대표 신효섭)가 SK텔레콤 서비스에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다이닝코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홍보성 정보가 아닌 사용자에게 믿을 수 있는 맛집 정보를 SK텔레콤 서비스에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다이닝코드는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월간 1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과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에 맛집 정보를 접목할 예정이다. 우선 티맵 내 배너를 통해 시간, 위치, 검색어 등 사용자 맞춤형 맛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다이닝코드의 AI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검색 기술이 대형 인프라를 가진 SK텔레콤의 티맵 및 누구 서비스와 결합해 사업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이닝코드는 다양한 방면에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코드는 2017년 월간 순 사용자 1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현재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