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브레인콜라와 제휴로 추천 솔루션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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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브레인콜라와 제휴로 추천 솔루션 고도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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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는 북테크 스타트업 브레인콜라와 조아라 추천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브레인콜라는 텍스트 콘텐트 데이터 분석 엔진과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2015년 10월 책 추천 서비스 ‘잉크(iinnk)’ 앱을 론칭하고 작년 12월에는 ‘스마트앱어워드 2017’에서 문화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전 알고리즘을 이용한 감정근거 추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머신 러닝을 활용한 텍스트 콘텐트 추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은 조아라가 올해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둔 시점에서, 방대한 규모의 영어권 사용자에게 일괄 추천이 아닌 개인별 웹소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현재 조아라에는 독자의 평가에 의한 추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추천, 장르별 추천, 에디터 추천 등 다양한 추천 방식이 이뤄지고 있으나, 모두 일정 수준 유저의 능동적 활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 조아라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향후 유저 개개인에 맞춘 작품 노출, 즉 개인비서처럼 웹소설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아라는 먼저 국내 서비스에 추천 서비스를 적용해 빠르게 사용자 반응을 본 후, 주요한 부분만 업데이트해 바로 해외 서비스에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조아라의 콘텐츠와 브레인콜라의 기술력 결합을 통해 웹소설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조아라는 앞으로도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트 비즈니스를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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