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5G 모뎀 탑재한 PC 출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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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5G 모뎀 탑재한 PC 출시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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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HP·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MWC서 콘셉트 제품 시연 예정

인텔은 델, HP, 레노버 및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해 상용 5G 멀티 모드 모뎀인 ‘인텔 XMM 8060’을 통해 윈도우 PC에 5G 커넥티비티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5G는 단순한 차세대 무선 연결이 아니며,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 클라이언트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및 커넥티비티 환경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무선 VR을 즐길 수 있고, 주차장에서도 250메가바이트(MB)에 이르는 파일을 수 초 내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 차를 통해 통학하면서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계속 즐길 수도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5G커넥티드 모바일 PC가 제공하는 경험의 몇 가지 예시일 뿐이며, 데이터 변혁이 계속될수록 PC의 5G 지원 능력은 매우 중요해진다.

인텔은 이번 MWC 2018에서 라이브 무선 5G 연결을 통해 첫 번째 5G 커넥티드 투인원(2-in-1) PC의 콘셉트 제품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인텔은 향상된 무선기술을 모바일 PC 플랫폼에 통합시키는 것에 대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텔은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인 802.11ax, 임베디드 심(Embedded Sim) 등 보아 연결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성과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인텔은 무선 포트폴리오 전반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파트너를 통해 5G 커넥티드 모바일 PC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제품들은 사용자에게 고화질 비디오, 고급 게임, 와이파이와 셀룰러 네트워크를 오갈 때의 끊김 없는 연결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한편 인텔은 2019년 하반기에 업계 최초로 고성능 5G 커넥티드 PC가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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