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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일본 보안시장서 400만 달러 수출 달성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확대…서버보안 솔루션 ‘레드아울’·모바일 보안 제품 판매 호조
2018년 03월 13일 11:47:08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전년도 일본 수출 실적이 400만달러(약 42억6000만원)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일본 현지화 맞춤 전략으로 제품을 개발해 서버보안 솔루션 ‘레드아울’과 모바일 보안 제품, 산업기기 보안제품 등의 판매가 늘어난 결과다.

레드아울은 외부 해킹이나 내부정보유출로부터 시스템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솔루션으로, 일본 금융상품거래법(J-SOX) 시행을 계기로 수출 실적이 확대됐으며, 현재는 일본 시장 상황에 맞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며 주요 관공서와 메이저 금융기관 등에서 도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일본 유료 사용자 22만여 명이 사용 중인 ‘바이로봇 모바일’ 제품은 엔진 성능을 개선하고 위험 애플리케이션의 행위를 분석하는 행위기반기능을 신규로 탑재한 ‘바이로봇 모바일 프리미엄 3.0’ 제품을 출시했다.

모바일 안전성 검사기능이 강화된 ‘바이로봇 모바일 프리미엄 3.0’은 신규 사용자 유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산업기기 보안제품은 IoT 기기의 보편화에 따라 보안사고도 급증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맞춰 개발한 IoT와 임베디드 기기 전용 보안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악성코드 실행 제어, 외부 디바이스 제어 기능, 메모리 보호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본 기능 개발 시 일본 산업기기 사용환경 및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제품으로 개발했다.

제품 판매는 일본 정보통신 대기업인 후지쯔 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하였으며, 다양한 산업기기 제조 업체에서 구매 문의가 이뤄져 왔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기술적 요구수준이 높은 일본 보안시장에서 중소보안기업이 한해 400만불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다는 건, 제품의 기술력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전문 러셀러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철저한 현지화 맞춤 개발 전략으로 다른 해외 지역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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