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코인, 이은철 자문위원 위촉…한국 시장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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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코인, 이은철 자문위원 위촉…한국 시장 확대 나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3.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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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머코인(Emercoin)은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이은철 클러스트릭스 한국 지사장을 기술자문으로 위촉, 이머코인의 자문위원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머코인 자문위원회에 합류하게 된 이은철 기술자문은 블록체인 서비스 공급자에게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설계 방안에 대해 자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머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알리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고객들이 사용하는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이은철 기술자문은 윈드리버, IP인퓨전, 트레저데이터, 클러스트릭스 등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고, 실리콘밸리테크(SiliconValleyTech), 인텔라(IntelRa)를 설립한 바 있다. 특히 5년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선수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도 유명하다.

예브게니 쉬미노프(Evgeny Shumilov) 이머코인 CEO는 “유능한 이은철 기술자문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은철 기술자문 영입으로 이머코인이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다 발전하고, 커뮤니티 역량 또한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술자문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머코인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한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머코인에 합류하게 돼 기대가 크다. 이머코인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솔루션은 한국에서도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머코인 자문위원회는 블록체인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자문위원으로는 비트퓨리 그룹(Bitfury Group) 이사회 회장 겸 벤처캐피탈리스트 ‘빌 타이(Bill Tai)’를 포함해 퍼스트 블록 캐피탈(First Block Capital) 설립자 겸 GP(General Partner) ‘마크 반 더 치즈(Marc van der Chijs)’, 비트퓨리 그룹 부회장 ‘조지 키크바드제(George Kikvadze)’. 비트(Bitt)와 디지털 에셋 펀드(Digital Asset Fund) 설립자 ‘가브리엘 아베드(Gabriel Abed)’, 비트퓨리 그룹 CSO ‘알렉스 페트로프(Alex Petrov)’, 일본 IT-팜 코퍼레이션(IT-Farm Corporation) 대표 ‘모리오 쿠로사키(Morio Kurosaki)’, 비트퓨리 그룹 사업 개발 책임자 ‘마크 태버너(Marc Taverner)’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은철 기술자문 위촉은 글로벌 풀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선도 기업인 비트퓨리 그룹의 이머코인 투자 및 지원에 뒤이어 결정됐다. 비트퓨리는 자사가 설계하는 응용 프로그램 범위 확장을 위해 이머코인에 투자 및 지원하고 있다. 비트퓨리를 비롯해 XTC 유니콘 펀드, 퍼스트 블록 캐피탈 및 IT-팜 역시 이머코인이 전 세계 기술 기업들과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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