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일본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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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일본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선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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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리스 확산되는 현지 트렌드 맞춰 ‘이폼사인’ 공개…시장 가능성 엿봐
▲ 행사장에 마련된 포시에스 전시 부스 전경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문진일)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 2108’에서 자사 전자문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일본은 ‘서류 없는 무역’ 사업과 ‘증권무권화’ 제도 등 다양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정책들이 정부 지원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비용에 민감한 제조업, 유통업 그리고 보수적인 금융권에서도 IT 관련 투자를 늘리면서 전자문서 시스템 도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추세다.

포시에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시장에 ‘이폼사인(eformsign)’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폼사인’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서를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로 변환해 언제 어디서든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신청·결재·계약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다.

별도의 프로그래밍 작업 없이 손쉽게 카메라, 서명, 바코드 등 다양한 입력 컴포넌트를 기존에 사용하던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문서에 손쉽게 추가해 전자문서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으로, 전시 부스를 찾은 많은 일본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현장에서 다양한 문의와 더불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실무자 및 의사결정권자와의 후속 미팅이 예정된 기업들도 있다”며 “이폼사인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들으며 까다로운 일본 시장 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를 발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일본 행사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싱가포르 최대 IT 전시회인 ‘커넥테크 아시아(ConnecTech Asia)’에 참가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이폼사인’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머니 20/20 유럽(Money 20/20 Europe)’ 행사에도 참가, 금융권에 최적화된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이폼’을 유럽시장에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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