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인터맥스’ 기능 강화…APM 시장 공략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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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인터맥스’ 기능 강화…APM 시장 공략 속도 낸다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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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최적화된 성능 관리 개선·DB 모니터링 제품과 연계 강화로 승부수
▲ 엑셈 인터맥스 비즈니스 대시보드 화면 예시

엑셈(대표 조종암)은 엔드-투-엔드 거래 추적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로 APM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인터맥스’는 모니터링 영역 확장 지원에 대한 APM 시장의 요구가 적극 반영됐다. WAS, TP, 데이터베이스를 모니터링 하는 것뿐만 아니라 브라우저 응답 시간부터 웹서버, 닷넷(.NET)과 C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포인트별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업 내 전 구간에 걸친 IT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과 분석으로 더욱 효율적인 정보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관점의 업무 모니터링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금융·공공·제조·통신 등 각 산업 분야별 비즈니스와 현업 중심의 관점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유연한 대시보드 뷰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관리를 구현하도록 했다.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의 연계 기능도 확대됐다. WAS·DB를 연계한 상세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맥스게이지’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유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엑셈은 ‘인터맥스’를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버전으로도 출시한 바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유연한 적용을 위해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 기능이 추가됐으며, 쿠버네티스(Kebernetes), 오픈시프트(OpenShift) 등 다양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들과의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엑셈은 ‘인터맥스’와 ‘맥스게이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AI 에디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상태를 학습하고, 부하 예측 및 이상 패턴을 감지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류길현 엑셈 APM사업본부 본부장은 “‘인터맥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대응해 엑셈만이 가진 혁신 역량과 신기술을 통해 계속적으로 진화 중”이라며 “‘인터맥스’의 기능 개선과 확대를 통해 2018년 APM 분야에서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엑셈은 올해 상반기 우리카드, 케이뱅크, 롯데 그룹사, 신세계 그룹사 등의 기업에서 ‘인터맥스’를 잇따라 공급했으며, 지속적인 사업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APM 시장에서의 사업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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