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보안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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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보안 서비스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5.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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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S’, 비실행 파일 형태 악성코드 차단…클라우드 서비스로 비용 절감·보안 업무 부담 줄여

시큐레터(대표 임차성)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 ‘시큐레터 클라우드 서비스(SLCS)’를 6월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비실행형 파일로 유입될 수 있는 악성코드를 원천적으로 탐지·차단하는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메일 보안 솔루션 ‘시큐레터 이메일(SLE)’와 망분리 환경에 특화된 파일 보안 솔루션 ‘시큐레터 파일서버(SLF)’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SLCS는 이메일 서버를 기업 내에 두지 않고 지메일 등 기업형 웹메일을 사용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한다. 메일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기 어려운 고객이나 IT 관리 인원이 없어 IT 자산관리·유지보수를 하기 어려운 고객, 부족한 보안 예산으로 초기 도입 비용이 고민인 중소·중견 기업에 적합하다.

▲시큐레터 ‘SLCS’ 서비스 구성도

SLCS는 시큐레터 기술 지원센터에서 신청 기업의 내부 이메일 사용 환경을 분석한 후 서비스 사용 방식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사내 이메일 관리자가 가이드에 따라 내부 이메일 설정을 변경해주면 곧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외부로부터 악성코드가 삽입된 이메일이 들어올 경우, SLCS 서버에서 악성 여부를 판단한 후 수신자의 메일로 먼저 알림 메일을 보내 주어 악성코드가 삽입된 파일을 함부로 열지 않도록 경고한다.

SMB를 위한 패키지 ‘SLCS SMB’에는 스팸 차단 솔루션과 시큐레터만의 악성 코드 분석 탐지 엔진, 고객이 직접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이 포함돼 있다.

시큐레터 관계자는 “SLCS 솔루션은 기존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제품에 대한 도입 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전략적인 라인업으로 중소·중견기업들도 고급 보안 서비스를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SLCS의 출시를 기념, 해당 서비스를 1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큐레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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