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시티, 국내 블록체인∙법률 전문가 3人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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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시티, 국내 블록체인∙법률 전문가 3人 자문위원 위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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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는 베라시티(Verasity)는 퍼블릭 세일을 5월 21일 오후 3시 (UTC)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커뮤니티 회원 수 30만명에 육박하고, 텔레그램 회원 수 4만명을 넘어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서 국내 블록체인 및 법률 전문가 3인을 자문 위원으로 선정하며 한국 시장 진출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정확한 시청 횟수를 산정하고, 동영상 창작자들에게 이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온라인 영상 공유 에코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베라시티는 베라(VERA)라는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해 에코시스템 참여자간의 손쉬운 거래를 지원한다. 베라시티 에코시스템 내 경제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베라시티는 글로벌 가상화폐 경제학 컨설팅 기업 Cryptoecon과 파트너십을 맺은 후 베라의 가격 및 총 발행량을 설계했다.

베라시티는 베라의 총 발행량 중 50%에 해당하는 62억 4천 5백 7십 5만개를 이번 퍼블릭 세일 기간 동안 판매할 예정이다. 최소 구매 수량은 약 100 달러에 준하는 1만 베라이며 퍼블릭 세일 시작과 동시에 1 베라는 0.0075 달러로 판매 진행된다. 24시간을 기준으로 베라의 달러 가격이 1%씩 상승되어 퍼블릭 세일 개시일에 토큰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토큰 구매 시 KYC(고객신원확인) 및 AML(자금세탁방지) 절차를 필수로 요구하며 투자의 안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했다.

한편, 베라시티는 국내 블록체인 및 법률 전문가 3인을 자문 위원으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문 위원으로는 현 한국 블록체인 협회 이사 및 유럽연합(EU) 공정거래위원회 ICT 규제담당관을 역임한 최낙훈 변호사, 체인 캐비닛(Chain Cabinet)의 대표이자 Kstartup 파트너인 홍상진, 비트뱅크(Bitbank) 회장 및 디코노미 랩(D!conomy Lab) 상임대표직을 역임 중인 최진영 등 3명이다.

베라시티의 CEO 데이빗 오먼(David Orman)은 “1만 명이 넘는 분들이 베라시티의 사업성 및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사전 접수를 통해 퍼블릭 세일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현재 베라시티 커뮤니티 회원 수가 3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위촉된 3명의 한국인 자문 위원단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욱 많은 한국 분들이 베라시티 에코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베라시티 공동창업자 크리스 게일(Chris Gale)은 “한국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의 주축이 되는 e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강국으로 베라시티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베라시티는 커뮤니티 회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플랫폼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더욱 많은 한국 분들이 베라시티 커뮤니티 일원이 되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우리의 플랫폼을 평가해준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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