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유메리움, 게임용 분산화 비디오 미디어 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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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유메리움, 게임용 분산화 비디오 미디어 시대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5.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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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랩스(Theta Labs)가 유메리움(Yumerium)의 프라이빗 프리세일 지원자이자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세타는 게임 업계에 생태계와 기술력이 확립된 유메리움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에 분산화된 비디오 미디어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유메리움과 제휴하기로 했다. 세타는 공동 파트너십 형태로 유메리움 지원뿐 아니라 장기적인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할 계획이다.

세계 5대 거래소인 후오비와 오케이EX에 상장된 세타는 사용자가 주도하는 최초의 분산형 비디오 스트리밍 및 전송 네트워크로, 세타의 모회사인 SLIVER.tv는 많은 글로벌 투자사와 더불어 삼성 NEXT 벤처스의 후원을 받고 있다.

▲ 유메리움 정직한 대표(좌)와 미치 리우 세타 대표(우)

세타 네트워크는 e스포츠, P2P 라이브 스트리밍, 유튜브 형태 콘텐츠의 영상, 엔터테인먼트, 영화 등을 포함한 응용 프로그램의 비디오 콘텐츠를 위해 개발된 네이티브 블록체인과 프로토콜로 구동된다. 삼성 VR 팀은 공식 발표할 주요 미디어, 통신 및 비디오 플랫폼에 대한 파트너와 함께 세타 미디어 자문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미치 리우(Mitch Liu) 세타 대표는 “세타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주문형 비디오에 대한 오늘날의 미디어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높은 콘텐츠 제공 네트워크 비용을 절감해 비디오 콘텐츠 배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메리움 설립자 겸 CEO 정직한 대표는 “유메리움과 세타의 성장 비전은 일치한다”며 “블록체인 중심, 정보 투명성 및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개방형 게임 플랫폼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의 컴퓨팅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유메리움의 게임 응용 프로그램이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좋아하는 게임을 재생, 공유함으로써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분산된 게임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세타와의 공동 작업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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