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타사 고객에도 ‘U+골프’ 서비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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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타사 고객에도 ‘U+골프’ 서비스 개방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5.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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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SK텔레콤·KT 고객에 개방…7월 IPTV·8월 아이폰 고객도 이용 가능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타사 고객들도 ‘U+골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서비스를 타사 고객에게 6월부터 오픈한다. SK텔레콤과 KT 고객은 내달 1일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U+골프 앱을 다운로드 받아 U+골프의 모든 기능을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IPTV용 U+골프는 7월부터, 아이폰용 U+골프는 8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능했던 U+골프를 아이폰 이용자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인 U+tv 고객은 스마트폰 없이도 TV를 통해 리모콘 조작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U+골프 시청이 가능하다.

3분기 중에는 고객이 미리 설정한 대회나 선수의 경기 중계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과 시청자가 해설자 및 캐스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U+골프’는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선보인 신개념 골프중계서비스로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으로, 올해 KLPGA 투어 25개 경기를 중계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 상무는 “U+골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앱 평가 지수 역시 5점 만점에 4.9에 달하는 등 인기”라며 “골프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유용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과 UI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골프의 고품질 유·무선 네트워크와 20년 이상 축적한 방송중계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도 공개했다. 중계 카메라와 현장 방송중계센터 사이를 무선인 LTE로 연결, 골퍼에게 접근하거나 골퍼와 같이 이동하면서 촬영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더욱 현장감 넘치는 골프경기 시청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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