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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KISA, ‘페이퍼리스 2.0’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위한 전자문서 활용전략·서비스 혁신사례 등 공유
2018년 06월 12일 17:57:48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박미경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장이 행사 시작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협회장 박미경)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전자문서 전문행사인 ‘페이퍼리스(Paperless) 2.0 컨퍼런스 2018’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자문서의 활용 및 확산에 기여하고, 금융·의료·제조 산업 분야에서 신기술로 분류되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기술 등의 기술과 융·복합된 전자문서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의 명칭인 ‘페이퍼리스 2.0’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향을 받은 전자문서 활용 모델 등장에 주목한 것으로, 기존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의 단순 전환이 일어났던 ‘페이퍼리스 1.0’ 시대와 구별하고자 정해졌다.

올해는 ‘왜 페이퍼리스로 가야 하는가?(Why go Paperless?)’를 주제로 정부기관과 금융·의료·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자문서 활용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전자문서 확산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산업계 전반적인 혁신성과를 살펴봤다.

컨퍼런스는 클라우드, 블록체인, 모바일 등 ICT 기반 기술을 토대로 한 전자문서산업의 기술 및 솔루션, 서비스 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ICT 분야 전문가 패널토론 및 2개 트랙으로 운영되는 16개 발표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 국내 전자문서산업 혁신 기술을 체험하는 전시부스가 운영돼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조강연은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교수가 ‘디지털 트윈, 페이퍼리스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 교수는 “신뢰가 없던 사회에서 종이로 증명해야 했던 시대는 끝나고 있다”며 “디지털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확산되면서 미래를 예측하고 자율적인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행사부터 처음 시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정완용 경희대 교수, 김기창 고려대 교수, 조항관 한국IBM 실장이 전자문서를 둘러싼 ▲법적효력 ▲인증수단 ▲ICT 신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부터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 발표세션은 전자문서 산·학·연 전문가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외 전자문서 표준 동향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스마트 기술 적용으로 변화된 산업계 구조와 오피스 환경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기술 적용을 통해 혁신적 페이퍼리스 전환 사례를 통해 페이퍼리스의 실천적 대안과 솔루션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발표세션과 동시에 운영된 전시부스에서는 KT를 비롯해, 포시에스, 인젠트, 클립소프트, 마크애니, 녹산콜라보레이션즈, 아이앤텍, 제이씨원 등 국내 주요 전자문서 기업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모두 한자리에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 전시 참여기업과 참관객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킹, 최신업계 트렌드 및 제품 정보를 공유하며 기술적, 산업적 변화와 대응전략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전일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페이퍼리스 2.0은 사무 자동화를 넘어 업무화의 완전한 디지털화를 의미하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변혁을 이룬다는 의미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이다”며 “대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페이퍼리스 본격화 확산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우리 세대 업무환경 개선의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되고 있으며, 페이퍼리스 2.0이 각계 산업 및 분야에 두루 적용돼 사무환경을 디지털화 및 지능화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디지털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자본이자 연료”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자문서 제도개선 및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페이퍼리스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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