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은 글로벌 드론 기업인 드론베이스(DroneBase)와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에 있는 드론베이스의 파일럿 네트워크가 제작하는 양질의 4K 영상을 유통 및 배포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셔터스톡은 드론베이스의 전 세계 파일럿 네트워크가 제작한 수백 편에 달하는 양질의 4K 항공 영상을 확보했다. 최근 4K 카메라와 항공 기술의 발전 등에 힘입어 드론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영화감독과 영상 작가들은 예전과는 달리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항공사진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높아짐에 따라 셔터스톡은 항공 영상 콘텐츠 유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제 전 세계 대도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으로부터 놀라운 해안선 경관까지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생동감 넘치는 항공 영상 콘텐츠를 셔터스톡에서 찾을 수 있다.
드론베이스는 호주, 오스트리아, 버뮤다, 캐나다, 프랑스, 홍콩, 아이스란드,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자메이카, 몰타,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탄자니아,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 70개 이상의 나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광범위하고 몰입도가 높은 드론 이미지 및 영상을 제공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가 위치한 드론베이스는 전 세계 부동산, 보험, 통신사, 건설사 및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을 위한 항공 이미지 및 영상을 제공한다.
실반 그랜드(Sylvain Grande) 셔터스톡 모션 총괄은 “드론베이스와의 계약을 통해 180만 명에 달하는 기존 셔터스톡 고객들은 수백 편에 달하는 4K 퀄리티의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셔터스톡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활용되는 고품질의 항공 영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