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美 글로바탤런트와 공동 밋업 개최
상태바
직토, 美 글로바탤런트와 공동 밋업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15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대표 김경태·서한석)는 미국의 블록체인 마켓 플레이스 제공기업인 글로바탤런트와 오는 19일 공동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슈어리움ⅹ글로바탤런트–블록체인을 통한 산업의 혁신: 보험ⅹ스포츠’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밋업은 직토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운동선수 지원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바탤런트와 함께 보험 및 스포츠 산업에서의 블록체인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의 글로바탤런트는 전세계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나 클럽에 토큰으로 투자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 중으로, 현재 지원 대상 운동선수에는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 세계 체스 챔피언인 안나 무지 쿠크, 우리나라의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 등이 포함돼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경태 직토 공동대표가 블록체인 기반의 인슈어테크 플랫폼인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활용한 보험시장의 탈중앙화 및 가치 상승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신규 암호화폐인 인슈어리움(ISR)의 운영 및 개발 방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바탤런트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수닐 바드와(Sunil Bhardwaj)가 스포츠 분야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한 글로바탤런트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경태 직토 대표는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사례 정보를 얻는 한편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밋업과 세미나에 참여하며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의 가능성과 비전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직토는 최근까지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구축을 위한 암호화폐 인슈어리움 ICO에 대한 사모판매를 실시해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2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한 데 이어 AXA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내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활용한 신규 보험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