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드컵 온라인 중계 서비스, 트래픽 폭주에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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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드컵 온라인 중계 서비스, 트래픽 폭주에도 ‘이상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6.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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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솔박스 경험·기술력 접목…트래픽·기술력·매출 ‘일석삼조’ 누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SBS에서 운영하는 ‘SBS 월드컵 특집 서비스’가 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다. 포털에 유통된 월드컵 클립 점유율 1위와 동시에 SBS 앱 플랫폼은 앱 마켓플레이스 인기순위 톱1에 올랐고,

SBS 온에어 서비스는 창사 이래 최고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SBS는 사용자들의 인기 척도인 트래픽과 안정적인 영상 서비스 기술력, 광고 매출 3가지를 동시에 잡았다.

SBS 온에어, 경기마다 동시접속자 수 폭주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지난 18일 국가대표팀 첫 경기에서는 창사 이래 최고이자 경쟁사 대비 높은 온에어 동시접속자(19.8만 명)를 기록했다. 특히 온에어 접속 폭주 환경 속에서도 매끄러운 서비스와 동시에 광고 호출수가 증가돼 ‘트래픽·기술력·광고 매출’ 3가지의 성과 모두를 이룰 수 있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뉴미디어 시장 환경에서, SBS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서비스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할 점은 SBS 자체 뉴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이다. SBS 앱은 6월 19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앱 순위 톱 1에 랭킹됐다. 급상승앱 순위에서도 연일 1위에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카카오에 유통된 월드컵 클립 점유율(조회수 기준)도 1위를 기록하며 대내외 뉴미디어 환경에서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능력을 입증했다.

동시 대규모 트래픽에도 끊김 없는 고품질 동영상 서비스 제공
이번 SBS 월드컵 특집 서비스의 인기 원인은 매 경기 뉴미디어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반영했기 때문이다. ‘로그인 없는 고화질 무료 서비스’를 앞세운 온에어 페이지는 사용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고화질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광고 매출 또한 함께 늘었다.

온에어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 역시 ‘축구 덕후’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그 밖에 선수별, 국가별, 경기별, 조별 단위의 자세한 영상 콘텐츠와 사용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SBS 박종진 실장은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의 온라인 시청 열기로 인해 폭증하는 인터넷 트래픽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인 SK브로드밴드와 CDN 전문 기업인 솔박스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클라우드 CDN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트래픽 증가에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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