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클라우드, SAP 워크로드 지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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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 SAP 워크로드 지원 활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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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한불화장품 등 국내외 수천여 기업 이용…인프라 관리 최소화·비용 절감 등 이점 누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수천여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AWS 클라우드에서 수백 개의 SAP 워크로드를 실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규모와 업종, 지역을 막론한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생산 환경을 포함한 SAP 환경을 AWS에서 운영하며, AWS 서비스와 통합해 인프라 관리 최소화, 출시 시간 개선, 비용 절감, 혁신 실현 등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콤파스 그룹(Compass Group), 일루미나(Illumina), 보스(Bose), 시트코(Citco), 머큐리(Mercury), 델몬트(Del Monte), 오포 일렉트로닉스(Oppo Electronics), 비디오콘(Videocon), BR 디스트리부이도라(BR Distribuidora) 등이 AWS 클라우드에서 SAP 솔루션을 실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코웨이, 한불화장품, LS글로벌, 이스타항공, 메가마트, 비비씨 주식회사, 팬택씨앤아이 등 수십 개의 기업이 AWS 클라우드에서 SAP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AWS는 2011년부터 SAP와 협력해 고객이 SAP 애플리케이션을 AWS 클라우드에 구축·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현재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대다수 SA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AWS는 SAP 컨커(SAP Concur), SAP 석세스팩터(SAP SuccessFactors), SAP 클라우드 플랫폼(SC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HEC) 등 다양한 SaaS 제공을 위해 SAP와 협력 중이다.

테리 와이즈(Terry Wise) AWS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 부사장은 “우리 고객들은 수년 간 안전하고 최적화된 방식으로 AWS 클라우드에서 업무상 중요한 SAP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했으며, 이는 상당한 성능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제 고객들은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분석, 머신러닝, 인공지능, 서버리스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의 분야에서 AWS가 보유한 독보적 역량과 자체 SAP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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