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올플래시 스토리지 ‘IBM 플래시시스템 9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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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올플래시 스토리지 ‘IBM 플래시시스템 9100’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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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Me 최적화·AI 역량 제공…멀티 클라우드 환경서도 배치·구동 가능
▲ IBM 플래시시스템 9100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IBM 플래시시스템(FlashSystem) 9100’을 출시, 기업용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가 적용된 IBM 플래시시스템 9100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배치 및 구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데이터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전반적인 IT 운영비용 및 위험부담을 절감해 줄 수 있는 맞춤 스토리지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모델은 IBM 스펙트럼 버추얼라이즈(Spectrum Virtualize) 소프트웨어를 짧은 대기 시간, 높은 직접도,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IBM 플래시코어(FlashCore) 기술과 통합한 제품이다. 또한 NVM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부터 플래시 디바이스까지의 전체 스토리지 스택을 최적화시켜 데이터 프로세싱을 빠르게 처리한다.

이 밖에도 2PB 데이터를 용량을 불과 2U 높이의 상면에서 저장할 수 있으며, 42U에서는 최대 32PB까지 스토리지 가용 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에드 월시(Ed Walsh) IBM 글로벌 스토리지 &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부문 총괄은 “IBM이 새롭게 출시한 이번 플래시시스템 9100 제품은 시장이 그동안 기다려온 스토리지 모델”이라며 “오늘날의 데이터 중심의 멀티 클라우드 기업을 위해 NVMe, 중복제거와 하드웨어 가속 압축 기술, 3D-TLC 기술 등을 제공하며, IBM 플래시코어 기술의 모든 특장점을 비롯해 시장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및 최신 데이터 보호 스펙트럼 스토리지(Spectrum Storage) 솔루션을 포함한다. IBM 플래시시스템 9100의 출시로 기업용 데이터 스토리지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IBM 플래시시스템 9100을 포함한 IBM의 모든 스토리지 솔루션 제품은 스토리지 인사이트(Storage Insights)와 함께 제공된다. 스토리지 인사이트는 IBM의 AI 기반 예측 분석, 스토리지 리소스 매니지먼트, 그리고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서포트 플랫폼 등으로 이뤄진 솔루션으로, 싱글 스크린에서 모든 IBM 블록 스토리지와 이기종 스토리지에 대한 상태, 용량, 성능에 대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스토리지 용량 및 성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지 인사이트가 제공하는 가상 시나리오와 AI 기반의 분석을 통해 빠른 이슈 해결, 고객 만족 증대, 시스템 가용성 확대 등 클라우드상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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