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독자 기술로 4세대 보안 선도…내달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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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독자 기술로 4세대 보안 선도…내달 코스닥 상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7.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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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섭 대표 “독보적인 망연계 경쟁력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 열 것”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이 독자 개발한 보안 솔루션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 차세대 보안 기술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신제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대,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보안 기술인 시큐리티 4.0(4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망연계 보안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으며, 망 연계(망간자료전송)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엔지에스(NGS)’ ▲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모비카(MoBiCa)’ ▲출입 및 안전작업 관리 솔루션 ‘비지카(ViSiCa)’ 등의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또한 ▲물리적 일방향 망 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캠패스(CamPASS)’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트레스디엠(TresDM)’ 등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기존 주력 분야인 망 연계 시장에 집중하고 통합계정관리(IM/IAM) 시장과 모바일 보안 및 출입관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제품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 선점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내달 코스닥 상장하는 휴네시온의 정동섭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보안 기술로 차세대 보안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망 연계 솔루션으로 고성장 실현

휴네시온의 대표 제품인 망 연계 솔루션 ‘아이원넷’은 물리적으로 분리된 망에 위치한 사용자 PC 자료 및 서버 스트림을 보안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전송해 주는 보안 솔루션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매출 누적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방위산업 분야의 망 분리 의무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관련 시장에서 휴네시온은 지속적인 고성장을 실현해왔다. 공공기관의 높은 신뢰도와 시장점유율 1위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은 각각 29.7%, 175.0%에 이른다.

망 연계 솔루션은 망 분리 환경의 보안성은 유지하면서 업무편의성 제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채택하는 소프트웨어다. 휴네시온의 망 연계 솔루션은 망 분리 환경에서 통합 보안플랫폼 역할을 담당하여, 다양한 업무시스템, 보안솔루션과의 연동 및 융합을 통해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 보안플랫폼 교체 시에는 대규모 투자 및 기회비용을 부담 해야한다. 휴네시온은 높은 제품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레퍼런스를 확대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성 높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초연결 사회에 접어들면서,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안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AI 등 핵심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는 정보보안 정책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시장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네시온은, 포트폴리오 확장 가능성과 적용 분야별 기술 대응력이 우수해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모바일 보안’ 분야에 대해 전방위적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분야인 망 연계 보안 기술을 보다 전문화하고, 다양한 제품군과 연동 및 융합을 통하여 제품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기존 시장 확대와 시장 다변화 등 전체 매출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아이원넷’을 필두로 물리적 일방향 망 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를 제시해 기존 시장을 확대하고, 머신러닝 및 평판을 활용한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트레스디엠’과 CCTV 패스워드관리 솔루션 ‘캠패스’를 출시해 사업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전문 기술인력 제고·전국 네트워크 강화로 영업력 극대화

휴네시온의 전체 임직원 중 기술·개발 인력은 77.6%에 이른다. 또한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서울 본사 외에도 영남지사 및 호남지사, 전국 파트너사 등을 통해 140여 명의 기술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 기술교육, 체계적인 사후관리시스템 활용 등 전문 기술인력의 역량을 강화하여 고품질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판 업체를 비롯하여 전국 120여개의 영업 및 기술 전문 파트너 업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파트너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정책을 운영하여 영업력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실시간 대응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전용 툴을 활용해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휴네시온은 높은 인지도와 시장점유율,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 압도적 레퍼런스 등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영업력과 시장 장악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대 139억 조달로 보안시장 장악력 확대 주력

휴네시온의 총 공모주식수는 1,390,53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원~1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39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투자,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활용된다.

오는 19일~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2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내달 초 상장 예정이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4,803,806주,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 희망가 기준 418억원~480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편 휴네시온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40억 2,610만원, 영업이익 33억 5,460만원, 당기순이익 29억 9,437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8.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6%, 86.3%의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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