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빅스피어, SAP ERP 보안 강화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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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빅스피어, SAP ERP 보안 강화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7.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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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분야 고객사 ERP 보안 강화 위한 상호 협력·공동 사업 추진
▲ 윤상일 SAP코리아 공공본부장(왼쪽)과 권경현 빅스피어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AP코리아(대표 이성열)는 국내 경영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빅스피어(대표 권경현)와 공공기관의 SAP ERP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빅스피어는 국회, 국가정보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보안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필두로 ‘SAP 코드 취약점 분석(SAP CVA: SAP Code Vulnerability Analysis)’ 솔루션의 시장 확대와 수행 역량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SAP CVA는 SAP의 프로그램 개발 언어인 ABAP으로 개발된 소스코드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이미 SAP CVA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함으로써 정보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또 SAP 코리아와 빅스피어는 앞으로 SAP CVA를 포함한 다양한 SAP 보안 솔루션의 점진적인 국내 도입 확대뿐만 아니라 정보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윤상일 SAP코리아 공공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독일 인더스트리 4.0을 선도해온 SAP의 기술력을 국내 공공 및 보안 시장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고, 현재 국내 주요 공공부문에서의 폭넓게 사용 중인 SAP 솔루션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SAP 코리아는 앞으로도 건실한 대한민국 ICT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현 빅스피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SAP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과 공공부문의 보안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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