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토 “실사용자수 1위 블록체인 프로젝트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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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토 “실사용자수 1위 블록체인 프로젝트될 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7.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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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프로젝트이자 암호화폐인 기프토(GTO)의 앤디 티앤 대표가 기프토를 1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가 사용하는 블록체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이자 암호화폐인 기프토(GTO)의 앤디 티앤 대표가 기프토를 1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가 사용하는 블록체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앤디 티앤(Andy Tian) 대표는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에 참가해 실제 경제 효용성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만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기프토를 세계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토큰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 티앤 대표는 “이더리움은 오랫동안 활용도가 없었지만 수많은 디앱이 나오면서 사용가치를 인정 받았다”며 “현재 암호화폐가 저평가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바이낸스 토큰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도 수수료 지불수단으로 사용되는 등 실제 사용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기프토 역시 소비자들에게 블록체인 활용의 실제가치를 제공하는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7월 초, 기프토는 텔레그램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게임인 기프토몬을 출시 했다. 이는 HTML 5 기반으로 웹 브라우저는 물론 카카오톡, 위챗과 같은 메신저에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기프토몬은 출시 2주 만에 하루 이용자수 4000명을 넘겼다. 게임을 즐기면서도 채굴 방식을 적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기프토측의 분석이다.

기프토의 블록체인 실사용 가치 확대 행보에 주목할만한 점은 공격적인 파트너십이다. 지난 6월 말 남미 지역의 3대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FHL과 체결한 파트너십은 기프토의 실사용 가치 확대에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FHL에서 운용하는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을 이용자 수는 1800만명으로, FHL이 기존에 내놓은 게임과 향후 출시할 게임에서 기프토 토큰을 적용해 기프토가 온라인 게이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불수단으로 활용될 경우, 기프토 사용자 수는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대만의 대형 소비자 브랜드인 스타일업, 뮤직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알파 뮤직 그리고 대만 내 대표미디어인 ERA티비 등 9개사와 파트너십 체결은 암호화폐의 오프라인 영역으로의 확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만 인구의 70%가 이용하고 있는 이들 9개 브랜드 구매 시 소비자들이 기프토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앤디 티앤 대표는 “블록체인은 다소 느리게 확장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프토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모든 일반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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