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달, 디지털 자동소멸 솔루션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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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달, 디지털 자동소멸 솔루션 사업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9.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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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종합 통신기업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은 달(대표 송명빈)과 디지털 소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텔레콤은 디지털 자동 소멸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 및 다각화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 자동 소멸 솔루션은 디지털 상에 오고 가는 모든 문자, 사진, 이메일, 각종 형태의 파일에 대해 소멸 시간을 설정하고 그 수명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에이징 시스템이다.

디지털 소멸 사업이 활성화되면 소비자는 인터넷 상의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과 자기결정권, 즉 ‘잊혀질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달은 디지털 소멸 관련 글로벌 원천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마커그룹과 강원도가 투자해 설립한 디지털 소멸관리 전문기업이다. 강원도는 세계 최초로 ‘잊혀질 권리’에 대한 조례를 발효시킨 바 있다.

세종텔레콤 박효진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유럽의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을 비롯해 인터넷 상의 개인정보 노출 자기결정권과 보호법 제도 마련 및 개정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스마트 디지털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ICT 선도 기업이자 정보보안을 가장 중요시하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디지털 소비자의 주권 강화와 시큐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악성행위 선차단 스마트보안솔루션 ‘트로이컷’ 독점 판매, 글로벌영상감시 선두업체 ‘하이크비전’의 SI 국내 총판 및 ‘세종 CCTV’ 출시 등 보안 사업 다각화 및 블록체인 기반 사업확장을 위한 정보보호 기술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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