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초저전력 ‘senAI’ 스택 기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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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초저전력 ‘senAI’ 스택 기능 업데이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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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 스마트 커넥티비티 솔루션 전문기업 래티스반도체(한국지사장 이종화)는 컨수머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애플리케이션의 유연한 머신러닝 추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래티스 sensAI 스택의 기능들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래티스는 올웨이즈온,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성능과 전력 특성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IP 코어, 레퍼런스 디자인, 데모, 하드웨어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 

래티스 디팩 보파나(Deepak Boppana) 시니어 디렉터는 “배터리 전원으로 동작하거나 열 관련 제약이 있는 엣지 디바이스에서는 점점 더 유연하고 전력소비가 적으면서 올웨이즈온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요구하는 추세로, sensAI 스택의 새로운 기능들은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도록 최적화된 것으로, 향상된 정확도, 확장가능한 성능, 사용용이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력 소모도 수 밀리와트(mW)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기능 향상을 통해 sensAI 솔루션은 이제 올웨이즈온,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저전력, 유연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nsAI 솔루션이 지원할 수 있는 아키텍처로는 지연, 보안성, 폼팩터 면에서 유리한 독립형 iCE40 UltraPlus/ECP5 FPGA를 기반으로 하는 올웨이즈온 통합 솔루션, 보다 우수한 분석을 위해 오직 필요할 때만 핵심 구문이나 객체를 탐지하고 고성능 AP SoC/ASIC을 기동해 전반적인 시스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올웨이즈온 프로세서로 iCE40 울트라플러스를 활용하는 솔루션, 시스템 제어용 로우엔드 MCU와 센서 등 온보드 레거시 디바이스들과의 매끄러운 인터페이스 연결을 위한 I/O 유연성과 함께 신경망 가속을 위해 ECP5의 확장가능한 성능 및 전력소비 이점을 활용하는 솔루션 등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sensAI 스택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iCE40 울트라플러스 FPGA에서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새로운 CNN 컴팩트 가속기 IP 코어 / ECP5 FPGA에서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는 강화된 CNN 가속기 IP 코어, 사용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iCE40 울트라플러스 FPGA용으로 카페(Caffet) 및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된 신경망 컴파일러 툴, 동체 감지 및 손동작 인식을 위한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과 데모 장비 등이다.

또한 HiMax HM01B0 업두이노(UPduino) 쉴드와 DPControl iCEVision 보드를 포함하는 새로운 iCE40 UltraPlus 개발 플랫폼, 디자인 서비스 파트너들이 새로운 차종 구분 및 화물적재 유무 추적 데모 등도 제공된다.

한편 래티스 sensAI 파트너 에코 시스템은 스마트홈,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카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주력하는 전세계 새로운 디자인 서비스 및 IP 파트너들을 통해 계속 확대되고 있다.

sensAI 디자인 서비스 파트너 소프트노틱스(Softnautics) 아미트 바쉬(Amit Vashi) COO는 “래티스의 저전력, 소형 FPGA와 신경망 IP 코어 및 툴은 엣지에서의 AI 채택을 크게 앞당길 것”이라며 “ECP5 FPGA를 사용해 래티스와 소프트노틱스가 공동 개발한 차종 구분 데모에서 알 수 있듯 머신 러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래티스가 sensAI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는데 긴밀히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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