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시큐어, 일본서 ‘자동 해킹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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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시큐어, 일본서 ‘자동 해킹 대회’ 진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0.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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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드블루’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SW가 바이너리 취약점 찾고 해킹하는 대회 열어

엠시큐어(대표 홍동철)는 시큐센(대표 박원규)과 함께 내달 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해킹 컨퍼런스 코드블루(Codeblue)에서 ‘자동 해킹 대회(Automatic Cyber Hacking Challenge)’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해킹대회는 화이트 해커들이 수동으로 직접 바이너리를 분석하고 공격코드를 작성하는 기술을 대결했다. 이번 자동 해킹 대회는 사람의 개입 없이 소프트웨어가 바이너리에서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고 해킹을 진행하는 기술을 대결한다.

▲자동 해킹 대회 구성도

엠시큐어는 코드블루 스폰서로 대회 개최와 문제 출제 등 운영 전반을 주관하고 시큐센에서는 경연 플랫폼을 제공한다.

홍동철 엠시큐어 대표는 “최근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바이너리에서 취약점을 찾고 해킹하는 기술이 꾸준히 연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신기술을 보급하고 경쟁하기 위한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엠시큐어는 본 대회와 같은 자동해킹 기술을 이용해 취약점을 진단하는 ‘브이파인더(V-Fnder)’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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