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ICT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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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ICT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혁 모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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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월드투어 2018 아시아 컨퍼런스 서울 개최…RPA 등 다양한 솔루션 제안
▲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지난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후지쯔 월드투어 2018 – 아시아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후지쯔 월드투어 – 아시아 컨퍼런스 서울’은 매년 5월 일본 본사에서 진행하는 후지쯔 포럼의 내용 중에서 국내 상황에 맞는 후지쯔의 신기술과 솔루션 등을 선택해 국내 고객사 및 파트너사 등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테마는 ‘후지쯔가 생각하는 일하는 방식 개혁과 실천’으로, ICT를 활용한 업무 스타일 변화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소개를 비롯해 한국후지쯔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서비스에 대한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후지쯔 측은 이번 컨퍼런스 주제 선정 이유로 복합적 사회 문제와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경험한 일본의 심각성과 유사성이 한국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후지쯔는 일본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먼저 겪으면서 많은 고민과 함께 ICT를 통한 다양한 솔루션을 만들어 냈으며, 우리나라 역시 업무 스타일 개혁을 고려할 때 왜 ICT가 그 핵심에 있어야 하는지 등의 물음에 대한 답을 제안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후지쯔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유아이패스코리아(UiPAth Korea)의 장은구 대표가 ‘엔터프라이즈 RPA, 스마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후지쯔 총연구소(Fujitsu Research Institute)의 타카히로 네모토 컨설턴트가 후지쯔의 워크스타일 개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정맥인정솔루션 ‘팜시큐어’를 비롯해 올플래시 스토리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등 후지쯔의 솔루션들을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딥 러닝 전용 칩 ‘DLU’ 등도 전시됐다.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인해 일하는 방식에 대해 개혁을 하고 싶은 니즈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후지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업무 스타일 변화에 대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워크 르네상스를 만들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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