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맥데이타 대표 “솔루션 차별화로 국내 넘어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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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맥데이타 대표 “솔루션 차별화로 국내 넘어 해외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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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본 시장 가시적 성과 기대…동남아로 시장 확대 추진

2017년 2월 설립된 연구개발(R&D) 중심의 벤처기업 맥데이타(대표 김종민)의 비즈니스 성능 모니터링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맥데이타의 ‘MAG-UX’는 보안까지 포괄하는 보다 광범위한 모니터링을 통해 IT 인프라 전 구간에 대한 가시성과 직관성 제공으로 명확한 장애 요인과 구간을 파악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접목과 사물인터넷(IoT)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 지능화된 솔루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타진중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편집자>

Q.맥데이타 주력 사업과 경쟁력을 소개한다면.
지난해 2월 설립된 맥데이타는 ‘성능과 보안 가시화’를 비전으로 와이어 데이터를 분석해 네트워크 데이터에 가시성과 직관성을 제공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기업이다. 현재 성능 및 보안 진단을 핵심으로 L9글로벌로부터 인수한 ‘L9 E2EM’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즈니스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MAG-UX’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맥데이타는 연구원의 평균 이력이 18년에 이를 정도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은 최고 수준이다.

Q.맥데이타 MAG-UX의 차별화된 특징은.
MAG-UX는 포트 미러링을 통해 복제된 패킷에 대한 실시간 트랜잭션 분석을 기반으로 성능 및 보안 진단을 수행해 신속한 장애 파악은 물론 선제적 징후관리 및 예방을 수행하는 IT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에이전트 설치가 불필요한 에이전트리스 방식으로 서버에 부하를 주지 않고, 구축이 불편하고 실시간 처리가 불가능한 SNMP 쿼리나 플로우 데이터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스크립트 삽입도 사용하지 않고 복제된 패킷의 실시간 분석 및 모니터링을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Q.MAG-UX 업그레이드 계획은.
보다 효과적인 장애 감지를 위해 대용량을 지원하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빅데이터, AI 등의 신기술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 서버에 이어 IoT 장치로 확대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는 한편 트릴리언급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 다중 병렬분산 아키텍처 기반의 초대용량 처리 기술과 이상행위 탐지를 위해 AI 기반의 분석 기술을 개발 중으로 내년 상반기 상용화가 목표다.

Q.올해 사업 목표와 향후 계획은.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매출 5억3000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다양한 영역으로 시장을 넓히며 최소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낙관된다. 특히 서버 측면보다는 IoT, 빅데이터 등의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개발 중인 신기술을 MAG-UX에 접목해 2020년에는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동남아 등으로 시장을 넓혀 글로벌 진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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