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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기업 AI 도입, 좀 더 빠르고 민첩하게”
AI·ML 프로젝트 기간 단축 필요성 강조…현대적인 데이터 플랫폼 기반 기업 지원
2018년 11월 08일 17:47:33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아므르 아와달라 클라우데라 공동창립자 겸 CTO가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점차 기업의 일상 활동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AI·ML 프로젝트는 너무 오래 걸린다. 수개월 또는 1년에 걸쳐 완성된 프로젝트 결과물이 실제 제품에 반영될 때는 이미 그보다 더 좋은 기법들이 존재할 수도 있다.”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클라우데라 세션 2018’에서 아므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클라우데라 공동창립자이자 CTO는 현재 기업들의 AI 프로젝트에 대해 이 같이 쓴 소리를 냈다.

데이터가 중요한 자산으로 부각되면서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데이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그 양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존의 업무방식으로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AI다. AI는 사람이 다루기 어려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즉,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AI와 ML은 기업의 일상 활동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AI와 ML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기업들의 이 같은 투자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1년 이상 걸린다. 클라우데라는 기업들의 이런 모습이 잘못됐으며, 더 빠르게 AI·ML 프로젝트를 끝마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므르 아와달라 CTO는 “현재 기업에서 하는 AI와 ML 방법은 잘못됐다. 특정 분야에서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면서도, 실제 제품 환경에 적용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때가 되면 기업이 개발한 알고리즘보다 더 나은 결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기법들도 등장할 수 있다”며 “정작 기업들이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민첩하고 확장성이 좋은 AI·ML 알고리즘 개발을 몇 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클라우데라는 자사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의 AI·ML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은 민첩하면서도 확장성 있는 방식으로 AI·ML 알고리즘을 생성할 수 있다. 알고리즘 개발자와 현업 담당자가 협업하면서 AI·ML을 잘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툴도 제공된다.

여기에 클라우데라가 지난해 인수한 패스트포워드랩의 전문적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원하는 AI·ML을 직접 구현하면서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로 사업 10년차를 맞이한 클라우데라는 처음 5년 동안 빅데이터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에 주력했지만, 이후 5년은 AI와 ML에 주력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역량 확보를 넘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춘 것이다. 여기에 호튼웍스와의 합병이 결정되면서 클라우드부터 엣지에 이르는 전 구간을 아우르는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클라우데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일류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어떻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삶을 개선하며, 성과를 향상시켜 왔는지, 빅데이터 활용 전략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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