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페이, ATM 출금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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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ATM 출금 서비스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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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과 제휴해 전국 1만1000여대 ATM서 이용 가능…고객 편의성 강화

신세계아이앤씨는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자인 한국전자금융과 제휴,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의 ATM 출금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CU’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8000여대의 한국전자금융 ATM에서도 출금이 가능해진다. SSG페이 회원들은 기존 청호이지캐쉬 ATM 3000여대를 포함, 앞으로 총 1만1000여대의 ATM에서 출금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SG페이의 SSG머니 ATM 출금 서비스는 은행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및 카드·멤버십 포인트 전환 등으로 충전한 SSG머니를 ATM에서 현금으로 바로 출금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ATM 출금 서비스에서는 SSG머니 출금 외에도 은행 계좌 출금도 가능해 보유한 SSG머니가 없더라도, SSG페이에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해당 계좌를 통해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SSG페이 앱 내 ‘ATM 출금’ 메뉴에서 은행 계좌와 SSG머니 중 출금 대상과 이용할 ATM을 선택한 후, 보유 금액 한도 내에 1만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SSG페이에 노출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SSG머니와 은행 계좌를 통해 각 월 30만원까지 출금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ATM의 위치는 SSG페이 앱 내에서 위치 기반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사업부장은 “고객들이 SSG페이의 출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전자금융 ATM과 SSG머니 외 계좌 기반 출금 방식을 추가했다”며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기존 서비스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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