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공공사업담당이사로 최지영 전 ITU 수석담당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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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루프, 공공사업담당이사로 최지영 전 ITU 수석담당관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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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의 기술회사인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는 최지영 전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수석담당관을 아이콘루프 공공사업담당이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최지영 이사는 아이콘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기획 및 운영, 공공분야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이콘 거버넌스는 세 가지 운영원칙인 ‘탈중앙화, 인터체인, 기여도’에 기반해 각 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는 ‘C-Rep(Community Representative)’과 네트워크 전체 이익을 대변하는 ‘P-Rep(Public Representative)’ 선출로 운영될 방침이다.

최지영 이사는 UN 기구 및 국내 포털 기업 경력, 스타트업 지원 경험 등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문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거버넌스’를 혁신하고, 대표자 발굴을 위한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및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공공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으로의 블록체인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지영 이사는 ‘ITU 텔레콤월드’에서 ‘제1회 스마트ABC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마트시티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정책권자, 기업계 리더, 액셀러레이터 등 전문가 집단의 심층적인 논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18년 초 귀국 후 스타트업 공동협회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글로벌 협력실장으로 선임돼 최근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2018’을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프랑스의 기술인재양성기관인 에꼴42와 국내 스타트업간의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인재 및 글로벌 창업가 양성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최지영 이사는 “UN 산하 기관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기구 및 각국의 도시정부가 아이콘 네트워크 참여자로 선출될 수 있도록 파일럿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이콘루프의 가파른 사업 성장에 발맞춰 아이콘 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블록체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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